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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속에 빛나는 금? 국제금값 상승, 세계경제 혼란으로 안전자산 수요 급증...온스당 11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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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속에 빛나는 금? 국제금값 상승, 세계경제 혼란으로 안전자산 수요 급증...온스당 1187.60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세계 경제가 혼돈에 빠지면서 국제 금값이 오르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세계 경제가 혼돈에 빠지면서 국제 금값이 오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 사태로 세계경제가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제 금값이 오랜 만에 올랐다.

30일 새벽에 끝난 뉴욕 상품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29일자 거래에서 금은 온스 당 1,187.60 달러까지 올랐다.
전 영업일의 마감시세인 1173.20달러보다 최고가 기준으로 온스 당 14.40달러 올랐다.

마감시세 기준으로는 5.8달러, 비율로 0.5% 상승했다.

그동안 국제 금값은 세계경제의 안정추세와 미국 금리인상 예고등의 여파로 약셀르 보여왔다.

그러나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으로 세계경제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들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고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