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은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삼성물산 이사진을 회사의 성공과 가치 창조의 긴 역사를 계속해 나갈 목적의식을 가지고 신선한 시각을 가진, 독립적이고 경륜이 있는 인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주주들이 불리한 조건의 거래를 하도록 강압적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평가가 역사적으로 정상적인 수준을 많이 밑도는 저평가된 주가에 이르게 된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엘리엇은 이러한 상황에서 합병이 실행되지 않는 것만이 유일하게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