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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신사업 필요 체감기업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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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신사업 필요 체감기업 95%"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미래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선도기업이 95%에 육박하여 선도기업의 미래 신사업 발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장 오좌섭)가 10일 연매출 100억원 기업 4100여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미래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기업들 대부분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에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나아가 만약 사업화 성공률이 높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투자 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단 응답이 72.3%에 달했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69.2%는 3년 이후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져 미래 신사업 발굴에 수요가 높은 기업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 정책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가 발굴 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신사업 창출전략 수립이 47.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연구개발(32.4%), 사업화 자금 매칭(15.8%), 판로개척(4.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선도 기업군이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에 참여한 기업 과반수 이상(‘매우 그렇다’ 55%, ‘그렇다’ 28%)이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 집단인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 대부분이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설명회나 포럼개최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설명회 혹은 포럼개최의 주제로 새로운 기술의 메가 트랜드 및 라이프 스타일이 4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