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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옻칠회화의 창작공간과 작업과정 12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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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옻칠회화의 창작공간과 작업과정 12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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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 전통 옻칠공예를 바탕으로 탄생된 한국옻칠회화의 창작공간과 작업과정이 전격 공개된다. 옻칠공예와 옻칠회화 작업 과정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일은 대단히 드문 일로 평가된다.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은 오는 8월 12일 레지던스 입주작가 김현신 여준환 장진수 정민정 해련 등 5인과 국제워크숍 작가 장웬지, 리앙쉬롱 2인이 지난 3개월 동안 작업한 창작활동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후원으로 통영옻칠미술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2015년 통영옻칠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새로운 영역의 한국옻칠회화 창작'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 작가에게 한국옻칠회화를 창작할 수 있는 공간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픈스튜디오 연계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함께 작품 세계와 옻칠회화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