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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버크셔 신용등급 하향조정 경고, 이유는?...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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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버크셔 신용등급 하향조정 경고, 이유는?...S&P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신용등급 하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신용등급 하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세계의 3대 메이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버크셔해서웨이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경고하고 나섰다.

항공부품업체 프리시전 캐스트파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현금지출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S&P 애널리스트는 이날 버크셔해서웨이의 그리시전 인수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인수자금이 불확실하며 현금으로 지불할 때 안정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버크셔의 신용등급을 90일 안에 1~2 단계 낮출 수있다고 밝혔다.

버크셔의 S&P 신용등급은 'AA'이다.

3번째로 높은 단계다.

여기서 두단계 떨어지면 버크셔의 신용등급은 'A+'가 된다.

등급이 하락한 만큼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난다.

얼마나 떨어지든지 간에 신용등급 하락은 버크셔의 차입자본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