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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금호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나비 날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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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금호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나비 날다'전

김수연의 '달의 모든 시간'(부분) /사진=금호미술관 제공
김수연의 '달의 모든 시간'(부분) /사진=금호미술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금호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전인 '나비 날다'전이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수연, 김윤섭, 백승현, 서재민, 이수진, 이지현, 임영주, 정연지, 정하눅 등 10기 입주작가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과 감정에 귀를 기울이거나 일상적 요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나비 날다'는 창작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고민을 짊어진 신진작가의 움직임이 미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희망하며 붙였다고 한다.

금호미술관이 운영하는 금호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5년 경기도 이천에 설립돼 매년 40세 미만의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개동 9개실의 작업실을 갖췄으며, 작가들이 이 곳에서 평면,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고 있다.

10기를 배출한 현재까지 61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다. 오는 9월 제11기 입주작가를 선발해 10월에 입주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