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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신들린 악녀연기에 주말극 시청률 1위 "제가 죽어야 현서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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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신들린 악녀연기에 주말극 시청률 1위 "제가 죽어야 현서가 살아요..."

하희라 / 사진=MBC '여자를 울려'
하희라 / 사진=MBC '여자를 울려'
여자를 울려, 하희라 신들린 악녀연기에 주말극 시청률 1위 "제가 죽어야 현서가 살아요..."

'여자를 울려' 하희라의 악녀 연기가 물이 올랐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23일 밤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38회는 22.8%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회가 기록한 19.3%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나은수는 시아버지 강태환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아들 강현서(천둥 분)를 다시 받아줄 것을 간절히 부탁했다.

이후 강태환이 출발하고 집에 있던 강현서는 엄마가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이에 강현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에게 연락을 했고, 강진명이 아버지 강태환에게 다시 연락했다. 이에 강태환은 차를 다시 돌릴 수밖에 없었다.

마침 나은수는 생을 끝내려 물에 들어가는 참이었고, 이를 본 강태환이 나은수를 말리기 위해 같이 뛰어 들어갔다.

나은수는 “제가 죽어야 현서가 살아요”라며 “이거 놔주세요”라고 했지만 강태환이 나은수를 끌고 나왔다. 이후 강태환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나은수는 “아버님 정신차리세요”라며 오열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