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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0.3% 상승, OPEC 비상회의 긴급 소집, 6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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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0.3% 상승, OPEC 비상회의 긴급 소집, 6년 최대폭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무려10% 이상 올랐다. OPEC이 긴급 회의를 열어 감산을 결의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무려10% 이상 올랐다. OPEC이 긴급 회의를 열어 감산을 결의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무려 10.3%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긴급 회의를 소집할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28일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27일자 거래에서 미국산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42.56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10.3% 상승했다.

하루 상승폭으로서는 2009년 이후 최고다.

영국 런던 ICE 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10.3% 올랐다.

마감시세는 배럴당 47.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OPEC회의가 소집되면 회원국들이 감산 결의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가 상승을 야기했다.

이에앞서 중남미의 베네수엘라가 OPEC에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