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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공포분위기, 루머유포 대대적 색출· 작전세력 일망타진...중국판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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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공포분위기, 루머유포 대대적 색출· 작전세력 일망타진...중국판 마녀사냥?

중국증시가 공포분위기 휩싸이고 있다. 루머 유포자와 작전세력 등을 일망타진한다면서 대대적인 사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는 것이다.
중국증시가 공포분위기 휩싸이고 있다. 루머 유포자와 작전세력 등을 일망타진한다면서 대대적인 사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이 증시 폭락과 관련하여 대대적인 사정 작업에 들어갔다.

루머를 퍼트려 주가를 조작하거나 정부의 증시부양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일망타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증권당국은 이같은 인터넷 사이트 150개를 폐쇄하고 이와 관련한 수백 명을 공안에 넘겼다.

내부자 거래및 주가조작 혐의로도 22건의 사례를 적발했다.

이와관련 영국의 한 언론은 중국이 잇단 부양책에도 증시 불안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책 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부양을 위주로 한 정책에서 채찍을 위주로 정책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끝나면 이같은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증시침체 책임을 특정세력으로 돌리려는 중국판 마녀사냥이라는 지적도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