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하락한 1만259.46, 프랑스 CAC40지수는 0.47% 빠진 4652.9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폭락과 반등으로 큰 부침을 보였던 유럽증시는 지난주 후반부터 다소 안정을 되찾는 듯 했지만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이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말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미국의 연례 경제정책회의(잭슨홀 미팅)에서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없다”고 발언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인상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