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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폭발 사고…화학공장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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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폭발 사고…화학공장 1명 숨져

[글로벌이코노믹 김국헌 기자] 중국 톈진항과 산둥성 쯔보시(市)에서 잇따른 폭발사고가 일어난 이후 3주 만에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홍콩 는 “산둥성 린진시(市)의 한 화학공장에서 8월31일 밤 11시22분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졌다”고 1일 보도했다. 8월23일 산둥성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8일만이다.
이번 사고로 이 화학공장을 운영하는 산둥빈위안화학회사의 6명의 간부가 체포됐으며 폭발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한 해 2만톤 가량의 화학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사고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한편 8월23일 산둥성 쯔보시(市)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선 8월12일에도 톈진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최소 158명이 사망했다.

김국헌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