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에 끝난 뉴욕 나스닥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일자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105.79달러로 마감했다.
폭락의 이유는 애플이다.
애플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곧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넷플릭스 주가가 폭락한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애플이 곧 동영상 서비스를 출범한다는 목표로 미국 영화업계의 임원등과 만나 콘텐츠 제작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동영상 서비스는 넷플릭스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자체제작 동영상을 아이폰으로 내보낼 때 넷플릭스가 생존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97년 DVD를 우편 배달하는 서비스로 시작했다가 2007년부터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가입하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다.
2014년 기준 누적 유료 가입자 수가 5700만 명에 달한다.
넷플렉스는 자체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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