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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 아베노믹스? 법인세율 3.3%p 인하, 연임 성공 아베 총리의 약속... 양적완화이어 이번에는 세율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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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 아베노믹스? 법인세율 3.3%p 인하, 연임 성공 아베 총리의 약속... 양적완화이어 이번에는 세율인하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의 법인세를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양적완화에 이어 이번에는 세율인하다.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의 법인세를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양적완화에 이어 이번에는 세율인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이 법인세를 내린다.

자민당 총재 연임에 성공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 행사 연설문을 통해 법인세 인하를 약속했다.
인하폭은 유효법인세율을 기준으로 최소 3.3%p이다.

그 약속대로라면 현재 35%인 일본의 법인세율은 31.7%이하로 내린다.

아베 총리는 처음 총리 취임이후 양적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과감한 양적완화를 단행했고 그 결과 경제가 상당수준 회복됐다.

이번에 자민당 총재 연임하면서는 세율 인하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시장일각에서는 기존의 양적완화를 핵심 내용으로하는 아베노믹스와 구분하여 뉴 아베노믹스라고 명명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의 법인세 유효세율은 세계 선진 7개국(G7) 국가 중에 미국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