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총재 연임에 성공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 행사 연설문을 통해 법인세 인하를 약속했다.
그 약속대로라면 현재 35%인 일본의 법인세율은 31.7%이하로 내린다.
아베 총리는 처음 총리 취임이후 양적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과감한 양적완화를 단행했고 그 결과 경제가 상당수준 회복됐다.
이번에 자민당 총재 연임하면서는 세율 인하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시장일각에서는 기존의 양적완화를 핵심 내용으로하는 아베노믹스와 구분하여 뉴 아베노믹스라고 명명하고 있기도 하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