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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달러 약세 분위기 '미국 9월 금리인상 어렵다' 연기론에 베팅, 1달러=120.63엔 달러인덱스=95.523...한국 원화환율에는 하락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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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달러 약세 분위기 '미국 9월 금리인상 어렵다' 연기론에 베팅, 1달러=120.63엔 달러인덱스=95.523...한국 원화환율에는 하락 요인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은 금리인상 연기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은 금리인상 연기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달러화가 평가절하됐다.

달러화가치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세계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중평균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11일 오전 95.523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전에 비해 0.489 하락한 것이다.

비율로는 0.51%의 하락이다.

달러인덱스가 내리면 달러화의 가치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금리는 돈의 값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곧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좌우한다.
이런 맥락에 미루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는 것은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이에앞서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이 9월 금리인상을 포기하고 12월로 연기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달러·유로 환율은 0.7% 상승한 1유로당 1.1282 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17% 올랐다.

달러당 120.68엔이다.

우리나라 원화환율에는 하락요인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