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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존주택 판매, 넉달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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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존주택 판매, 넉달만에 감소

채지용 기자

입력2015-09-22 05:20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량이 넉달만에 감소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531만채를 기록해 전달보다 4.8%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2% 감소를 넘어서는 수치다.

공급부족이 주택수요를 위축시킨 가운데 낮은 재고가 가을까지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달 기존주택 가격 중간값은 22만8700달러(약 2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오른 것으로 4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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