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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WTI 4.48% 상승, 미국 허스키 정유시설 대형 화재가 발단, 쿠싱 원유저장고 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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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WTI 4.48% 상승, 미국 허스키 정유시설 대형 화재가 발단, 쿠싱 원유저장고 재고 감소

미국 정유소 화재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 정유소 화재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올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22일 오전 마감한 뉴욕상업거래소(NYMEX) 현지시간 기준 21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46.68달러로 장을 끝냈다.
지난 주말에 비해 배럴당 2달러 올랐다.

비율로는 4.48%의 급등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이 배럴당 1.36달러 올랐다.

비율로는 2.87% 상승했다.

마감시세는 48.82달러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리마의 허스키 에너지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 정유소는 하루 15만5000배럴의 휘발유를 생산한다.

또 원유 시추작업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 됐다.

이밖에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 저장고의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도 상승에 한 몫했다.
국제 유가가 심상치 않다.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가격이 치솟고 있다.
국제 유가가 심상치 않다.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가격이 치솟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