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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 후 국제 백금값 급락, 배기가스 조작 들통 이후 사흘만에 5.28% 하락...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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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 후 국제 백금값 급락, 배기가스 조작 들통 이후 사흘만에 5.28% 하락...무슨 사연?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들통이후 국제 백금 값이 급락했다. 무슨 사연 일까?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들통이후 국제 백금 값이 급락했다. 무슨 사연 일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폭스바겐 사태 이후 국제 백금값이 폭락하고 있다.

뉴욕 상업거래소(NYSE)에서 백금 선물 가격은 이번 주 들어 계속 떨어 졌다.
24일 오전에 끝난 현지시간 23일자 거래에서 백금 선물 마감시세는 온스당 932.40달러였다.

지난주말에 비해 5.28%나 빠졌다.

백금은 디젤 자동차의 소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폭스바겐 사태로 디젤차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 곳에 많이 소요되는 백금값마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백금은 영어로 플래티넘 즉 'platinum'으로 불린다.

은과 비슷하여 은을 뜻하는 에스파냐어인 plata로부터 나온 말이다.
주기율표 상 제 10족 6주기에 속한는 금속이다.

원소기호는 Pt이다.

색깔은 은백색이다.

고온과 전기 아크의 화학작용에 대해 잘 견딘다.

그 특성 탓에 전기 접촉장치와 내연기관의 점화장치에 쓰인다.

특히 디젤차에 많이 사용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