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을 제기한 주체는 미국 미시건 주 연기금이다.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풀림으로써 투자자들로하여금 실제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돈을 지불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미시건 주 세인트클레어의 해안경찰과 소방관 퇴직자들이다.
이들은 VW의 주식예탁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가 배출가스 사기사건 이후 가격이 폭락해 큰 피해를 입고있다.
뉴욕증시에서 폭스바겐 주식예탁증권 가격은 30%이상 급락했다.
미시건 연기금은 이번 사태로 손실을 입은 또 다른 투자자들도 집단소송에 합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