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서울 평균 전셋값 1166만원…차라리 경기도서 내 집 마련해볼까?

경기 남양주, 파주, 김포, 화성 등 서울 전셋값대비 저렴한 아파트들 주목

기사입력 : 2015-09-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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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중앙광장'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추석이후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세물량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는 세입자들이 신규분양 시장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말이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견본주택에는 수만명의 청약예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과 신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 매매값도 크게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성북구(80.3%)와 관악구(77.2%), 동작구(76.4%) 등 서울 25개 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개 구의 매매가대비 전세가율이 이미 7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3월 1000만원(3.3㎡당)을 넘은 이후 현재는 1166만원(8월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서울 전셋값으로 경기권에서 나오는 아파트들을 사려는 수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남양주(810만원)와 파주 운정(941만원), 화성(841만원), 김포 한강신도시(1007만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 평균 아파트값은 현재 810만원 선이다. 지역별로는 별내동이 1200만원으로 서울 평균 전셋값을 넘어섰지만, 가운동(1125만원)과 지금동(1075만원), 와부읍(947만원), 도농동(935만원) 등은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편이다.

추석이후 10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선 신규분양도 상당수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은 1085가구 중소형 대단지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를 분양할 계획이고, 현대산업개발과 ㈜한양도 각각 이 지역에서 467가구, 6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파주도 최근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특히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분위기다. 기존 아파트값은 평균 941만원 선. 와동동(958만원)과 야당동(940만원), 목동동(915만원) 등 모두 900만원 대 전후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95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다.

아울러 화성 남양뉴타운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송산 그린시티 인근으로 남양읍 일대에 조성중인 택지개발지구로 아파트값도 평균 716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앞으로 서해안 복선전철(2020년개통) 등이 예정돼 개발호재에 대한 관심도 높다. 동광건설은 10월 남양뉴타운에서 673가구 규모의 ‘화성 동광뷰엘’을 선보이고, 중흥종합건설도 ‘화성 시티 프라디움’ 81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아파트값 평균은 1007만원 선이다. 지난 8월 분양된 ‘리버 에일린의 뜰’의 경우 분양가는 1080만원 대, ‘레이크 에일린의 뜰‘ 분양가가 1030만원 대로 서울 전세값보다 낮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10월 반도건설이 5번째 반도유보라 물량인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480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을 이용해 서울 지하철 5·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 최인웅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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