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영국 카본 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카본 트러스트 어워드'에서 갤럭시S 시리즈가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 발자국 최우수제품상'(Best in Product Carbon Footprin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탄소 감축과 관련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제품에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탄소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인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를 선정했다.
국내 전자업계에서 카본 트러스트의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친환경 제품 비중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녹색경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