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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7100만주 매각 제한 11월 중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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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7100만주 매각 제한 11월 중 해제

23개사 주식 7100만주가 내달 중으로 매각 제한에서 풀려난다.

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16만주, 코스닥시장에서 16개사 5500만주를 보호예수에서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호예수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치 못하도록 예탁결제원 등에서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5일 유니켐이 지분 2.7% 해당하는 113만 4058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것을 시작으로 미래아이엔지, 웅진에너지 등의 주식이 시장에 나온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일 프로스테믹스 지분 6.2%인 268만 1904주가 시장에 풀린다.

뒤이어 5일 선데이토즈 1516만 4506주, 10일 CMG제약 2000만주 등이 매각 제한에서 벗어난다.

올해 1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지난달 2억 6000만주보다 72.6%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6500만주보다는 56.7% 감소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