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7만6000건에 달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올해 2월말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새로운 실업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뜻이다.
고용지표가 호전되는 것을 전제로 금리인상을 주장해온 미국 연준과 재닛 옐런 의장 입장에서는 선뜻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어렵게 될 수도 있는 지표다.
가장 큰 변수는 7일 아침에 발표될 실업률 통계다.
실업률의 기준은 5.1%이다.
반대로 5.1 아래로 떨어지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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