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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우롱하는 pray for paris T-셔츠 판매, 피해자 목숨 담보한 장삿속 온라인 판매사이트 속출에 또 한번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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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우롱하는 pray for paris T-셔츠 판매, 피해자 목숨 담보한 장삿속 온라인 판매사이트 속출에 또 한번 상처...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Pray for Paris 사이트가 속출하고  있다. 그 중 일부에서 T-셔츠 판매 등 장삿속이 드러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Pray for Paris 사이트가 속출하고 있다. 그 중 일부에서 T-셔츠 판매 등 장삿속이 드러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파리 연쇄 테러의 희생을 기리자는 pray for paris 운동이 일부에서는 T-셔츠 등을 파는 장삿 속으로 변질되어 눈총을 사고 있다.

pray for paris 를 검색어로 치면 T-셔츠 등을 파는 업체의 사이트와 연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pray for paris 등의 로고가 들어간 옷가지 등을 팔고 있다.

일부 업체는 마치 그 사이트가 파리 테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순수한 사회운동 단체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기도 하다.

수익금의 일부를 헌금하겠다고 밝힌 것도 있지만 사실 여부가 잘 확인되지 않고 있다.

헌금을 한다고 해도 그 헌금을 미끼로 한 장사인 경우도 없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겠지만 일부의 장삿 속으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pray for paris 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