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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불구 프랑스증시 오늘 오후5시 개장, 일시 폐장설 일축... 911테러 후 나흘 문닫은 뉴욕증시와 차별화, 주가 급락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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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불구 프랑스증시 오늘 오후5시 개장, 일시 폐장설 일축... 911테러 후 나흘 문닫은 뉴욕증시와 차별화, 주가 급락 우려는 여전

프랑스 증시가 파리 연쇄테러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5시 개장한다고 공식발표 했다. 2001년 뉴욕증시가 나흘간  폐장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미국의 파리 희생자 추모 의식. 사진=뉴시스 제휴.
프랑스 증시가 파리 연쇄테러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5시 개장한다고 공식발표 했다. 2001년 뉴욕증시가 나흘간 폐장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미국의 파리 희생자 추모 의식. 사진=뉴시스 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프랑스 파리가 16일 오후 5시 정상 개장한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유로넥스트 파리는 이날 이 같은 증시 운영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파리 테러 후폭풍으로 주가 폭락이 우려되면서 프랑스 파리 증시를 일시 폐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으나 이 같은 압력에 굴하지 않고 개장을 강행키로 한 것이다.

미국의 뉴욕 증시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나흘간 폐장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유로넥스트 파리의 한 고위관계자는 증시를 일시 폐장할 경우 투자자들의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당분간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개장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