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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상하이지수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낫다? 중국 올 수익률 세계 5위, 한국 코스피 추월... 후강퉁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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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상하이지수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낫다? 중국 올 수익률 세계 5위, 한국 코스피 추월... 후강퉁의 위력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수익률이 세계 5위로 랭크됐다. 크스피보다 수익률이 높다. 후강퉁으로 연초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 덕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수익률이 세계 5위로 랭크됐다. 크스피보다 수익률이 높다. 후강퉁으로 연초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 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여름내내 폭락 장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가 연 수익률 면에서는 12.78%로 세계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27일 전 세계 20개국 증시의 대표 지수를 비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지수가 연간 12.78%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수익률 순위에서 조사 대상 20개국 중 5위다.

한때 주가가 대폭락했지만 후강퉁이 시행되면서 올 초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도중 하락분을 상쇄하고도 세계 5위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25일 주가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코스피는 작년 말보다 4.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 기간 중 수익률 순위에서 조사 대상 20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

중국보다는 수익률이 못했다.
총론적으로 중국 주식투자가 한국에서 코스피에 투자한 것보다 더 수익이 높았다는 의미다.

코스피의 지난해 수익률은 마이너스 4.8%였다.

거기에 비하면 큰 진전이다.

20개국 지수 중 수익률 1위는 이탈리아 FTSE MIB이다.

연간 17.61% 상승했다.

그 다음은 프랑스 CAC 40(14.52%), 독일 DAX(13.91%)이다.

일본 닛케이225는 양적완화 덕에 13.73%의 수익률을 올려 4위에 랭크됐다.

기장 저조한 지수는 홍콩 H로 15.49% 하락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