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2시다.
조만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먼데이는 2005년 전미유통연맹(NRF)이 처음 도입했다.
해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쇼핑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추수감사절 휴일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한 고객들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에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의 온라인 버전이다.
'블랙'이란 말은 유통업체들이 빅세일로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흑자를 기재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