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오늘부터 1조원 IPO 매물 폭탄, 28개기업 기업공개 신주발행...한국증시 코스피 영향주목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증시에서 오늘부터 기업공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7월 증시 대폭락이후 중단되어 왔던 IPO가 다시 재개되는 것이다.
30일을 시작으로 연말 납회까지 모두 28개 기업이 신주발행을 한다.

신주 인수에필요한 자금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이 1조원 규모의 증시자금이 IPO 기업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다.

기뜩이나 검찰 수사로 불안한 증시여건을 감안할 때 이같은 IPO가 상하이 증시에 부답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약증거금을 선불로 지급해야하는 현행 IPO 제도에 따라 1조원보다 더 많은 자금이 묶이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코스피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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