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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홍도(송하윤), 임시로(최대철)의 방해로 눈앞에서 친아버지 주기황(안내상)과 상봉 못하고 혜상의 차에 끌려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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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홍도(송하윤), 임시로(최대철)의 방해로 눈앞에서 친아버지 주기황(안내상)과 상봉 못하고 혜상의 차에 끌려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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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밤 방송된 MBC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친아버지 주기황(안내상)을 만나러 간 홍도(송하윤)가 끝내 아버지를 못만나고 오히려 혜상이 꾸민 자동차 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이 방송됐다./사진=MBC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홍도(송하윤 분)가 친아버지 주기황(안내상 분)을 만나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 36회에서는 임시로(최대철 분)의 방해로 홍도는 친아버지 주기황(안내상 분)을 눈앞에 두고도 상봉하지 못하고 끝내 혜상(박세영 분)이 꾸민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이 방송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임시로는 고물상을 하는 주기황과 홍도가 친아버지와 딸 관계임을 알아채고 두 사람에게 낮 12시 대한광장에서 만나자는 메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방송 첫 부분에서 홍도는 전단지와 오월의 사진을 들고 있는 주기황을 보고 그가 친아버지임을 알아채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홍도가 "아빠"라고 부르며 주기황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바로 그때 임시로가 나타나 홍도를 낚아챈다. 임시로의 방해로 홍도는 눈앞에 서 있는 친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그에게 마구잡이로 끌려간다.

그 시각 주기황은 오월이의 사진과 전단지를 들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오월의 오빠인 주세훈(도상우 분)까지 달려와 함께 기다리지만 오월은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월이 나타나지 않자 주기황은 눈물을 흘리고 옆에 있던 주세훈은 빨리 결혼해서 새 식구를 만들겠다며 아버지를 달랜다.

한편 임시로에게 끌려간 홍도는 강제로 차에 태워지고 잠긴 문을 열지 못하고 끌려간다. 홍도는 차 안에서 혜상에게 "고물상 아저씨(주기황)는 내 가족이니까. 니 결혼 내가 막을 거야. 절대 못하게 내가 막을 거라"고 하며 소리친다. 이에 혜상은 차라리 같이 죽자며 죽음의 질주를 하고 두 사람이 탄 자동차는 결국 전복되고 만다.

혜상은 전복된 차에서 가까스로 탈출하고 홍도는 자동차에 깔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혜상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혜상은 "나를 이렇게 미워하는 사람을 왜 살려줘야 하는데. 나 죄 없어"하며 홍도를 뿌리치고 간다. 자동차는 곧 폭발하고 놀란 혜상은 혼자 도망친다.

주세훈과 혜상의 상견례 자리에서 주기황은 홍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장례식장으로 달려간다. 장례식장에 간 주기황은 신분증이 있으니 연락이 왔지 시신도 못 건졌고 남은 거라곤 신발 한 짝이 전부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주기황은 홍도를 오월이 대신이라고 생각했다며 "홍도를 이렇게 만든 놈은 내가 가만 안 둘거야"라며 오열한다.

혜상과 임시로는 홍도를 죽인 공범이자 진범이 되는 것인가. "보육원에서 헤어질 때처럼 나 그냥 너 살아 있다고 믿을래"라는 사월(백진희 분)의 독백과 시신은 없고 신발 한 짝만 남았다는 말이 홍도가 살아 있다는 실낱같은 믿음을 갖게 한다.

한편 강만후(손창민 분)는 오민호(박상원 분)가 갖고 있는 천비궁 설계도를 몰래 빼돌려 자신의 손에 넣지만 천비궁 재건 포럼에서 자신이 입수한 설계도가 오히려 가짜임이 폭로되고 만다. 그 자리에서 신득예(전인화 분)는 강만후에게 빼앗긴 보금그룹을 기필코 되찾겠다고 다짐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진행되는 MBC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