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현지시간 4일 밤 사재혁이 역도선수 동료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으며 그 이유로 10년간 자격 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재혁이 영국의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올림픽 2연패를 노렸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실패한 사실도 언급했다.
BBC는 특히 사재혁이 리우 올림픽 출전을 원했지만 물 건너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BBC는 이어 사재혁에게 10년 자격 정지는 사실상 커리어 종료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한역도연맹은 4일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한편 KBO는 오늘 8일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삼성라이온즈 임창용에 대한 징계위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