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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마이키, '토토가' 출연 못해 엄청 서러워 폭탄 고백…"김종국 무서워 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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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마이키, '토토가' 출연 못해 엄청 서러워 폭탄 고백…"김종국 무서워 말 못했다"

터보의 마이키가 7일 밤 KBS2'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사진=마이키 트위터 캡처
터보의 마이키가 7일 밤 KBS2'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사진=마이키 트위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근 15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터보'의 마이키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당시 서러웠던 이야기를 고백한다.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CP 김영도)은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 터보의 김종국·김정남·마이키, 채연, 티아라의 은정·효민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터보의 마이키는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종국과 김정남은 작년 1월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터보로 재결합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마이키는 "무한도전 측에서 '토토가' 섭외 전화가 와서 주위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들떴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터보 출연 확정'이라고 기사가 났는데 내 사진이 아니어서 서운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마이키의 폭탄고백에 당황한 김정남은 "왜 개인적으로 이야기 안 했냐?"고 묻자 마이키는 "(김종국이) 무섭다"고 답해 좌중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날 방송에는 섹시 디바 채연이 과거 'X맨' 촬영 당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그 진실을 밝힌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