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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어땠을까', 9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서 2016년 첫 게릴라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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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어땠을까', 9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서 2016년 첫 게릴라 버스킹

가수 김나영이 9일 오후 4시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서 새해 첫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사진=김나영 페이스북 캡처
가수 김나영이 9일 오후 4시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서 새해 첫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사진=김나영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신곡 '어땠을까'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가수 김나영(25)이 거리 공연으로 대중을 만난다.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나영은 9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횡단보도에서 버스킹을 한다. 최근 발표한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의 첫 라이브 무대로, 신청곡 등으로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영은 "방송 카메라 앞보다는 버스킹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노래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8일 오전 자신의 SNS에 2016년 첫 번째 버스킹을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한다며 안내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땠을까' 최초 공개 라이브와 더불어, 댓글로 달아주신 신청곡도 불러드려요"라며 "신청은 1theK 페이지에서!"라고 친절한 안내를 덧붙였다.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렌지 마말레이드' '풍선껌' 등의 OST로 목소리를 알렸으며 꾸준히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을 이어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