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61회에서 문채원·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막간을 이용해 문채원이 손금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최현석 셰프가 유연석보다 먼저 문채원에게 손금을 봤는데 변태기가 있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수근이 벌떡 일어나 2016년 운세를 봐달라고 문채원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이에 문채원은 "또 무슨 일 없다. 나쁜 일 다 지나갔다"며 "시간을 내서라도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 등 문화생활을 많이 하면 행운이 올 것"이라고 말해 이수근이 진지하게 경청했다.
문채원은 이날 깜짝 손금보기로 일약 '문보살'로 등극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이건영·소수정·전휘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