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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위대한 유산, 21일 첫방송…故 최진실 아들 환희군, 엄마처럼 훌륭한 연기자 못되면 어떡하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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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위대한 유산, 21일 첫방송…故 최진실 아들 환희군, 엄마처럼 훌륭한 연기자 못되면 어떡하나 고민 중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오른쪽)와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김동현(왼쪽)이 21일 첫 방송 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다./사진=MBC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오른쪽)와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김동현(왼쪽)이 21일 첫 방송 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다./사진=MBC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연기자를 꿈꾸는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15)가 "엄마처럼 훌륭한 연기자 못될까 걱정된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21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 환희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제작사 코엔이 20일 전했다.
코엔에 따르면 환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께 출연하는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18)와 함께 아궁이 앞에서 장작불을 지피며 "집안에 나 말고 남자가 없다. 장남으로서 동생도 챙겨야 되니 부담이 된다"면서 "엄마처럼 훌륭한 연기자가 못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평소 힘든 내색을 잘 안하고, 말수가 별로 없는 환희가 형인 MC그리 동현에게는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산'은 홍은희의 진행으로 도시에서 강원도 홍천의 시골 마을로 내려간 6명의 자녀들의 시골 적응기를 그린다. 도시와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환희와 MC그리를 비롯해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인 아역 배우 화리(11)와 아들 화철(8), 농구스타 출신 현주엽의 형제 준희(7)·준욱(6)이 함께 출연한다.

MBC '위대한 유산'은 21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