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LG생활 건강에 '지코 틴트' 이름 무단 사용 해명 요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블락비'의 지코(24)가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 2014년부터 무단으로 자신의 이름을 홍보에 이용한 것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0일 '지코 틴트'라는 이름이 붙은 비욘드 틴트 제품에 대해서 "지코와 LG생활건강은 틴트 제품에 관한 홍보나 모델 계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LG생활건강이 당사의 틴트를 '지코 틴트'라고 홍보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해 공식 입장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한 채 지속적인 영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했으며 오는 25일 스페셜 싱글앨범 '사랑이었다'를 발매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