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41화 예고, 강찬빈(윤현민) 마침내 금사월(백진희)에게 프로포즈…오혜상은 신득예·강만후·사월에게 또다른 폭로전 펼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4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극 '내딸 금사월' 41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첫 장면에서 주기황(안내상 분)은 친외손자로 밝혀진 오월(송하윤 분)의 두 자녀 임미랑(김지영 분)과 우랑(이태우 분)을 찾아가 끌어안으며 "이 할아버지를 용서해 달라"고 말한다.
주세훈(도상우 분)은 자신의 동생인 홍도(주오월)의 교통사고를 계속 조사하고, 그런 자신의 남편인 세훈을 보면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다 알아버린 거야. 그럼 나는 이제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불안해한다.

주세훈은 아버지 주기황과 금사월(백진희 분)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그날 대한광장에서 이홍도씨 만났죠. 그 모든 과정에 혜상씨가 있었다는 거죠"라고 말하고 주기황과 세훈은 사월이도 오월이와 같은 금빛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훈은 혜상에게 "우리 오월이랑 같은 보육원에 있었으면서 아니라고 거짓말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추궁한다.

한편 강찬빈(윤현민 분)은 "금사월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사월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프로포즈를 한다.

신득예(전인화 분)는 주기황을 만나 "사월이랑 찬빈이 결혼식 때 모든 것을 다 밝히고 보금그룹을 가져올 생각"이라고 알린다.

궁지에 몰린 혜상은 사월에게 "금사월. 너 나아준 친엄마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라며 "지금 보금 미술관으로 와. 모든 걸 다 얘기해 줄게"라고 연락하고 같은 문자를 받은 득예도 깜짝 놀란다.
강만후도 미술관으로 와서 사월을 보며 "설마"라고 깜짝 놀란다.

쥐도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데 오혜상이 이번엔 어떤 폭로전을 펼쳐 쥐구멍을 빠져 나가려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은 23일 결방하고 24일 오후 10시 41화 '금사월 사랑해줘서 고마워'가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