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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류준열, 상대 여배우로 '혜리와 다시 한 번' 외쳐…이상형으로 배려와 이해심 많은 여성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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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류준열, 상대 여배우로 '혜리와 다시 한 번' 외쳐…이상형으로 배려와 이해심 많은 여성 꼽아

배우 류준열이 23일 KBS2 '연에가 중계'에 출연해 상대역으로 헤리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밝혔다./사진=KBS 방송 켑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류준열이 23일 KBS2 '연에가 중계'에 출연해 상대역으로 헤리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밝혔다./사진=KBS 방송 켑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응팔'에서 절절한 짝사랑 연기로 전 국민의 연인으로 떠오른 배우 류준열이 연예가 중계에서 '2016년을 빛낼 스타'로 조명됐다.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류준열은 윤지연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류준열은 "상대 배역으로 어떤 여배우를 원하는냐"는 질문을 받자 서슴없이 "다시 한번 혜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응팔에서 너무 아픈 짝사랑을 한 나머지 이번에는 그 사랑을 이루어 보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 다른 배우로는 누구를 원하느냐는 리포터의 집요한 질문에 류준열은 마지못해 여배우면 다 좋다고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닮은 꼴 배우 찾기로 시작된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누구와 가장 닮았느냐는 질문에 '사촌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년 같은 싱그러운 미소가 착한 사촌오빠를 연상시킨 것. 류준열은 "닮은 꼴이 많다는 것은 배우로서는 굉장히 힘을 얻는다"이라며 무한 긍정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지연 리포터는 닮은 꼴로 배우 이희준과 뮤즈 사진을 들고 나와 류준열을 웃게 했다.

류준열은 이날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여성을 이상형으로 곱았다./사진=K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류준열은 이날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여성을 이상형으로 곱았다./사진=KBS 방송 캡처
이어 닮은꼴로 카카오톡 캐릭터인 단발머리 고양이 '네오'를 들고 나와 류준열을 놀라게 한 뒤 똑같은 표정 짓기를 주문해 팬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윤지연 리포터는 "네오는 팬들이 만들어 준 캐릭터로 의외로 이목구비가 굉장히 닮았다"고 설명했다. 네오와 같은 표정 짓기를 하는 류준열을 보며 "시키니까 다 해주는 배우"라며 "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덧붙였다.

"아침에 5시에 기상하고 자기 관리에도 철처하기로 소문이 났다"며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활짝 웃으며 "매일 아침 5시에 인사하는 친구가 있다"며 "스폰지밥"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준열은 "스폰지밥은 늘 긍정적이고 매사에 성실한 친구라 닮고 싶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이상형으로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여성을 꼽았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배우 류준열의 2016년 대활약을 기대한다.

한편 류준열은 현재 tvN '꽃보다 청춘' 나미비아편을 촬영하기 위해 동료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 함께 현재 아프리카에 가 있으며 2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KBS2 연예가 중계(CP 이영도)는 신현준, 이다희의 진행으로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