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류준열은 윤지연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닮은 꼴 배우 찾기로 시작된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누구와 가장 닮았느냐는 질문에 '사촌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년 같은 싱그러운 미소가 착한 사촌오빠를 연상시킨 것. 류준열은 "닮은 꼴이 많다는 것은 배우로서는 굉장히 힘을 얻는다"이라며 무한 긍정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지연 리포터는 닮은 꼴로 배우 이희준과 뮤즈 사진을 들고 나와 류준열을 웃게 했다.
이어 닮은꼴로 카카오톡 캐릭터인 단발머리 고양이 '네오'를 들고 나와 류준열을 놀라게 한 뒤 똑같은 표정 짓기를 주문해 팬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윤지연 리포터는 "네오는 팬들이 만들어 준 캐릭터로 의외로 이목구비가 굉장히 닮았다"고 설명했다. 네오와 같은 표정 짓기를 하는 류준열을 보며 "시키니까 다 해주는 배우"라며 "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덧붙였다.
"아침에 5시에 기상하고 자기 관리에도 철처하기로 소문이 났다"며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활짝 웃으며 "매일 아침 5시에 인사하는 친구가 있다"며 "스폰지밥"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준열은 "스폰지밥은 늘 긍정적이고 매사에 성실한 친구라 닮고 싶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이상형으로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여성을 꼽았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배우 류준열의 2016년 대활약을 기대한다.
한편 류준열은 현재 tvN '꽃보다 청춘' 나미비아편을 촬영하기 위해 동료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 함께 현재 아프리카에 가 있으며 2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