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응답 4형제 아프리카 도착…노팬티에 노상취침, 류준열·박보검 키스 케미 폭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마침내 아프리카에 도착한 '응답 4형제'의 환호성은 영상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우렁찼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의 '응답 4형제'가 쌍문동에서 아프리카까지 날아간 tvN '꽃보다청춘' 아프리카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밤 늦게 공개된 영상에는 봉블리 안재홍과 고경표가 윙크하는 사이로 류준열이 비집고 들어서 어색한(?) 윙크를 날리는 모습과 수영장에서 응답 4형제가 소리치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태국 푸껫에서 납치된 응답 3명의 형들인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뮤직뱅크 생방송을 마치자마자 제작진에 의해 바로 끌려온 막내 박보검에게 "속옷은 있니? 보검아"라고 물어보고 박보검은 특유의 택이 목소리로 "없어요"라고 순진무구하게 대답한다.

이에 운전하던 류준열은 "야. 솔직히 우리는 속옷은 그냥 가기로 했어"라고 말하고 조수석에 있던 안재홍이 뒷 좌석의 박보검을 돌아보며 "아프리카가 팬티가 비싸대"라고 거들었다. 이에 박보검 옆에 이던 고경표가 "준열이 형이랑 나는 노팬티야"라고 자동차 뒷좌석을 가리키자 박보검은 걸려 있는 팬티를 보며 깜짝 놀라 폭소를 터트렸다. 류준열은 "너도 찝찝하면 그냥 벗어"라고 초특급 조언을 날렸다.

노상 점심이 노상 취침으로 이어지고 도중에 류준열과 박보검은 서로를 향해 키스를 퍼붓는 케미 폭발 배낭 여행 프로그램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