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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50화 예고 조안, 남편 이현욱 불륜녀 황소희 집으로 초대해 애정 과시…강민경, 강태오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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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50화 예고 조안, 남편 이현욱 불륜녀 황소희 집으로 초대해 애정 과시…강민경, 강태오 다시 만나

17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조안(한아정 역)은 남편  이현욱(박병기 역)의 불륜녀 황소희(백강미)를 집으로 초대해 애정을 과시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17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조안(한아정 역)은 남편 이현욱(박병기 역)의 불륜녀 황소희(백강미)를 집으로 초대해 애정을 과시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안이 남편 이현욱의 불륜녀 황소희를 집으로 초대해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최고의 연인' 50화 '니깟거에 내 가정이 흔들릴 것 같아'에서 한아정(조안 분)은 남편 박병기(이현욱 분)와 백강미(황소희 분)의 불륜사실을 알고 강미를 집으로 초대해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방송된 49화에서 아정은 자기 집 안방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 애무하고 있는 병기와 강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바 있다.

50화에서 한아정은 어느 때보다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강미. 니깟거에 내 가정이 흔들릴 것 같아"라며 강미를 집으로 초대해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강미는 '미친 거 아냐? 누구 앞에서 남자 자랑이야. 그 남자 내꺼 거든'하며 속으로 비웃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최고의 연인'에서 곽희성(백강호)는 강민경(한아름)에게 문자나 전화를 씹지 말라고 통보하고, 강태오(최영광)를 다시 만난 강민경은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고 눈물 흘린다./사진=MBC 방송 캡처
17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최고의 연인'에서 곽희성(백강호)는 강민경(한아름)에게 "문자나 전화를 씹지 말라"고 통보하고, 강태오(최영광)를 다시 만난 강민경은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고 눈물 흘린다./사진=MBC 방송 캡처
백강호(곽희성 분)는 한아름(강민경 분)에게 "전화나 문자 씹지 말라"며 자신의 연락을 피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아름은 "또 오해받기 싫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거절한다. 그러자 강호는 "이건 명령"이라고 통보한다.

최영광(강태오 분)을 다시 만난 아름은 "여기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눈물 흘리고 그런 아름을 품에 안은 영광도 같이 눈물을 보인다.

한편 보배(하희라 분)는 규찬(정찬 분)에게 "할 말이 있다"며 "헤어어자"는 말을 어렵게 꺼낸다. 정찬은 "어떻게 찾은 사랑인데 난 못한다. 보배씨는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MBC 저녁 일일극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최준배, 극본 서현주)은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