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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95화 예고 전소민, 아버지 교통사고 범인 최필립 확신…"당한만큼 갚아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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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95화 예고 전소민, 아버지 교통사고 범인 최필립 확신…"당한만큼 갚아줄 거야"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95화에서 한승리(전소민)는 아버지 교통사고에 차선우(최필립)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며 복수를 다짐한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95화에서 한승리(전소민)는 아버지 교통사고에 차선우(최필립)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며 복수를 다짐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 일일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 95화 '당한만큼 갚아줄 거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승리(전소민 분)는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교통사고에 차선우(최필립 분)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며 박형사를 찾아가 사실대로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승리는 경찰서 밖에서 박형사를 만나 "저희 아버지 교통 사고 차선우가 맞나요?"라고 묻지만 그는 그냥 가버린다.
앞서 10일 아침 방송된 94화에서 승리가 함정을 파 선우를 낚는 장면이 방송됐다. 승리는 차선우의 사무실에서 교통사고 동영상이 확보됐다는 거짓 전화를 하며 선우의 반응을 살폈다. 승리는 사무실 밖으로 나가서도 거짓 전화를 이어가 동영상을 퀵서비스로 보내 달라고 요청한 것. 이를 들은 선우는 빌딩 밖으로 나가서 퀵 서비스가 가져온 봉투를 가로챘고 그 안에서 A4 용지만 잔뜩 나오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뒤에서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며 선우가 아버지의 교통사고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확신했다.

95화 예고 편에서 승리는 선우를 찾아가서 따진다. 이에 선우는 "헛소리 집어치워"라고 소리치고 승리는 한발짝도 안 물러서면서 "만약 당신이 우리 아빠를 그렇게 한 게 사실이라면 그땐 내가 용서 안해"라고 맞받아친다.

한편 서재경(유호린 분)은 사무실로 남편 선우를 찾아와 "그 여자를 그렇게 포기 못하겠어"라고 몰아세우고 선우는 "너가 상관할 일 아니야"라고 대답한다.

승리는 공원묘지에 모신 아버지의 유골함을 찾아가 오열하며 "이젠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야. 당한 만큼 갚아줄거야"라고 다짐한다.

한편, 승리는 서동그룹 회장 서동천(한진희 분)을 찾아간다. 승리가 다녀간 후 서동천은 회장실로 들어서는 아들 차선우를 보며 다짜고짜 "왜 그랬어"라고 고함을 지른다.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인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 극본 홍승희)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