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송되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94화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아란(서이안 분)이 계약했던 인해양조가 부도나고 풍길당 이사진은 아란이 계약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사장인 배국희(최명길 분)에게 책임을 추궁한다.
봄(송지은 분)은 아란에게 어머니인 배국희 사장에게 "사실을 말씀드리라"고 충고하지만 아란은 "감옥까지 갈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거부한다.
봄과 마루(이재준 분)는 아란이 사장의 명의를 도용해 계약했다는 사실을 밝히려 하지만 배국희는 딸 아란이 걱정돼 모든 것을 뒤집어쓰기로 결심한다.
이사회는 사장 해임안을 결의하고 봄과 마루는 이를 막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지만 역부족이다.
해임결의안이 열리는 날 안길수(김유석 분)는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의 위임장을 들고 회의장에 나타나고 배국희는 긴장한다.
KBS1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옥,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