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생필품 80종의 ‘슈퍼프라이스’는 슈퍼마트 내에서도 국내 최저가를 보장하는 상품만을 따로 선별한 것이다. 슈퍼프라이스 상품 판매 가격에는 같은 시간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가격이 병기되어 있어 한눈에 가격비교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여기에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이 추가할인되는 카트 쿠폰까지 매일 배포한다.
한편 티몬은 지난달 슈퍼마트 물류센터에 자동화 시스템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일일 처리가능 물동량이 기존 대비 75%가 증가했다. 피커라 불리는 직원들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수동으로 담았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DPS(Digital Picking System), MPS(Multi-Purpose System) 및 컨베이어 벨트 라인을 통해 자동으로 픽업하는 등 묶음배송 처리속도가 5배 이상 향상된 것. 이에따라 물류센터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레 배송속도도 빨라져 주문건수의 95% 이상이 주문시 24시간 내에 배송되고 있다.
티몬은 오는 15일부터 슈퍼마트를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격 및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택배박스 디자인의 컨테이너 형태로 열리며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19일 서울 노원 상계보람아파트 △22일 합정 메세나폴리스 광장 △25일 양천 시영아파트 △26일 경기도 분당의 한솔마을 아파트단지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신라면’과 ‘올곧은 물티슈’ 등을 증정한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슈퍼마트의 편리성 및 가격적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가격경쟁력은 물론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생필품 쇼핑채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