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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이야기]<5>안철수 국민의당과 안랩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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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이야기]<5>안철수 국민의당과 안랩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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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리멸렬할 것 같던 국민의당 지지율이 호남에서 50%를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안랩 주가도 덩달아 요동치고 있습니다. 안랩 주가는 지난해 12월에도 큰 폭으로 올랐다 거의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율 상승 탓인가요. 지난 4일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안랩의 주가에서도 보듯이 급등주나 테마주는 정말 잘 다뤄야할 물건입니다. 만일 올해 1월 4일 9만3300원 꼭지에서 매수한 사람이라면 큰 손해를 봤을 것입니다.

◆ 8일 상한가 종목
광진실업.

◆ 8일 10% 이상 상승종목
경인양행, 에스디시스템, 원팩, 포티스, 대한광통신, 텔레필드, KG모빌리언스, 세동, 이노칩, 인콘, 엠지메드, 룽투코리아, 안랩, 행남자기, 케이피엠테크, 한컴시큐어, 광진원텍, 에스티아이, 보락.

8일 급등한 종목들은 안랩을 제외하면 특별한 이슈나 눈에 띄는 특징이 보이질 않네요. 다만 경인양행, KG모빌리언스, 이노칩, 행남자기 정도가 수급상황이 괜찮아 보입니다.
경인양행은, 기관이 12만4189주를 사들였습니다. KG모빌리언스는 외국인의 4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있었고 8일엔 기관이 9만4104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습니다.

이노칩의 경우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 매수물량이 꽤 들어오네요. 대형할인점 모다를 흡수합병한다는 공시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

행남자기는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비교적 큰 물량을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의지인지 총선치고 테마주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