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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45석·더민주 100석·국민의당 35석 안팎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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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45석·더민주 100석·국민의당 35석 안팎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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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각 정당 자체 및 여론조사기관 판세분석

각 정당이 자체 판세분석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145석 전후를 얻어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혔다. 더민주는 100석도 어렵다는 전망이다. 국민의당은 35~40석을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각 정당의 판세분석은 여론조사기관의 전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들은 새누리당의 경우 과반을 넘길 것으로, 더민주는 100석도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당은 당초 예상보다 당선자를 많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초접전 지역이 많아 수도권에서 막판에 10~15석 정도는 지지층 결집에 따라 뒤집힐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 경제
-아파트 관리비 지출 내역 입주민에 공개 의무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파트 관리비 공개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매월 관리비 지출 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나 아파트 동별 게시판에 공개하도록 했다.

세입자들의 권리도 강화된다. 입주자 대표회의에 세입자의 참여도 가능해지고 동대표를 선출하지 못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 세입자를 포함한 입주자 총 투표를 통해 안건을 결정한다.

◆ 날씨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돼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서울 등 수도권 아침 최저 온도가 7도 내외로 전날보다 낮다.

◆ 국제
-국제 투자은행, 중국 1분기 성장률 악화 전망
모건스탠리 등 국제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1분기 성장 전망치는 평균 6.7%로 작년 4분기에 기록한 6.8%보다 1%포인트 더 떨어졌다.

더구나 연말로 갈수록 더 떨어져 2분기와 3분기에는 6.5%, 4분기에는 6.4%로 보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2분기에 5%대로 떨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한국 등 신흥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스포츠
-김현수, 3타수 2안타 1득점... 벤치 설움 날렸다
홈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벤치 설움을 날렸다.

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 5-6으로 뒤진 7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경기 3⅔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태준 기자 t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