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7로 앞선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빅리그 차세대 강타자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우트에게 150㎞짜리 강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총 29개의 공을 던져 20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오승환은 8회 마운드를 조너선 브록스턴에게 넘겼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은 1.65에서 1.47(18⅓이닝 3자책점)로 낮아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