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자전거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 위치추적과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등의 기능을 담은 솔루션이다.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마케팅을 KT텔레캅은 도난 분실을 막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5개사가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통신·제조·금융·방범·보험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향후 물류배송·명품가방·고급악기처럼 도난의 위험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물품에서부터 일반 사물 영역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