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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GTB어워드 무선네트워크 혁신상 4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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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GTB어워드 무선네트워크 혁신상 4번째 수상

SK텔레콤은 26일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른쪽부터 다비드 다이얼 악세디언 부사장, 심상수 SK텔레콤 네트워크비즈지원그룹장, 류탁기 SK텔레콤 매니저, 몰턴 러너 에릭슨 4G/5G RAN부문 비즈니스 관리총괄.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은 26일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른쪽부터 다비드 다이얼 악세디언 부사장, 심상수 SK텔레콤 네트워크비즈지원그룹장, 류탁기 SK텔레콤 매니저, 몰턴 러너 에릭슨 4G/5G RAN부문 비즈니스 관리총괄. /사진=SK텔레콤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SK텔레콤이 네트워크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GTB 어워드를 4번째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LTE 기지국 간섭 제거 기술 및 실시간 LTE IP 네트워크 품질 관리 기술의 선도성을 인정 받아 각각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Wireless Infrastructure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릭슨과 함께 수상한 ‘LTE 기지국 간섭 제거 기술(Lean Carrier)’은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기지국 제어 신호를 끄고 불필요한 전파 간섭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5G 선행 기술로, 이를 LTE 기지국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한편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지인 GTB 매거진이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유선 네트워크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2009년 T영상고객센터 ▲2012년 하이브리드 네트웍 기술 ▲2013년 미래형 LTE-A 기지국 기술로 GTB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