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의 전쟁-요거트] 빙그레vs남양유업vs매일유업vs풀무원

기사입력 : 2016-05-31 13:14 (최종수정 2016-06-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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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은 기자]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설탕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해 나선 것이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 최근 국민들이 당을 적게 먹게 하겠다는 내용의 ‘당류 저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해 먹는 당류 섭취량을 하루 50g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정부가 선포한 이른바 '단 것'과의 전쟁에 참전, 흔히 실생활에서 접하는 가공식품 중 가장 당을 적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알리는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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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먹는 플레인 요거트에는 당이 얼마나 들었을까?

3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총 12개사의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제품군의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당이 가장 적게 들어있는 요거트는 빙그레 '요플레 요거트 키즈 플레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플레 요거트 키즈 플레인'에는 1회 제공량 당 2g의 당분이 들어있었다. '요거트 키즈 플레인'과 비슷한 수치의 당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빙그레 '요플레 요파 리얼 그릭요거트 베이직 플레인'(1회 당 함유량 2.4g)이 있었으며 조사대상 업체 중 두 번째로 당 함유량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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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요거트의 경우 습관성 구매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당 함유량의 제품으로 입맛을 맞추지 않으면 비교적 달달한 요거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빙그레는 키즈제품의 당 함유량을 현저히 낮춰 아이 때부터의 입맛 조절에 초점을 맞췄다.

빙그레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달지않게 먹는 식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키즈용 브랜드의 당 함유량을 낮췄다"며 "해당 제품은 우유에 들어가 있는 유당만 있고 첨가된 당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떠먹는 요거트 제품군의 경우 바나나 우유와 함께 빙그레의 주력 상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라인업이 가능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저당부터 고당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 범위를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 빙그레는 요플레 브랜드를 앞세우면서 전체 시장의 20~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빙그레에 이어 남양유업의 떠먹는 불가리스가 약 2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어 매일유업, 풀무원이 떠먹는 요거트 제품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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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남양유업의 경우 '밀크100 리얼 플레인'의 당함유량이 1회 제공량 기준 4g으로 남양 떠먹는 요거트 제품 중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이 '밀크 100 저지방'(5g)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유업의 경우 당 함유량 4g을 기록한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 플레인'이 가장 낮은 당 함유량을 보였다. 이어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과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저지방'이 4.5g으로 낮았다.

풀무원의 경우 당 함유량 4g인 '다논 액티비아 0% 슈거 플레인'이 제품 라인 중 가장 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파스퇴르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 6g ▲동원F&B '덴마크 요거트 플레인' 5g ▲한국야쿠르트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 5g ▲서울우유 '요하임 플레인 요거트' 4g ▲일동후디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퓨어' 6g ▲이마트 '그린 요거트' 4g ▲홈플러스 플레인 요거트 4g 등이 각 사의 가장 낮은 당 함유량을 가진 제품으로 조사됐다.




한지은 기자 jb221@ 한지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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