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은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0~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M티머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약정 기간없이 유심(USIM)만 구입하면 M티머니 34 요금제는 월 3만7400원(VAT포함)에 LTE데이터 2.5GB, 통화 250분, 문자 250건과 함께 매월 1만포인트가 제공된다.
M티머니 19 요금제는 월 2만900원(VAT포함)에 250M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에 매월 6000포인트가 제공된다.
예를들어 M티머니 34 요금제를 1년간 사용할 경우 12만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이는 지하철 96번 또는 시내버스 100번(서울시 기본료 기준)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 시점으로부터 5년간 사용가능하고 대중 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카페, 인터넷 쇼핑몰 등 티머니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티머니 포인트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하는 국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한해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6월 가입 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버스·지하철)비 전액을 최대 5만원까지 티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선착순 가입자 2000명을 대상으로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