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남다른 ‘사연’을 갖고 사는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담아낸 LG유플러스 광고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편은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 자연스럽게 홈IoT 기술의 유용함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아버지의 버스편은 IPTV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U+ tv G 직캠’ 광고다. 이 광고는 35년간 버스운전을 하다 현재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직접 대형면허를 따고 아버지가 운전했던 길을 집안 TV로 생방송 하는 내용을 담아 ‘가족까지 생각하는 IPTV’라는 메시지를 고객 가슴에 새겼다.
LG유플러스는 시청자에게 진실되고 자연스러운 감동을 전하기 위해 촬영 당일 날까지 부모님에게 촬영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실제 촬영에서도 연출을 최대한 자제한 실제 이벤트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오픈 2개월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고 광고에 대한 입소문에 힘입어 극장 및 지상파·케이블 방송 광고로 온에어 되고 있다. 또 아버지의 버스의 경우 유투브에서 하루에 약 20만 뷰를 기록하며 현재 조회수 800만을 넘은 상태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은 군 생활관에 비치된 수신전용 휴대폰 사업에 LG유플러스가 입찰가로 1원을 적어 내 화제가 됐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를 주제로 한 광고로 이 역시 900만을 넘겼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