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서비스 등 대거 중단 사태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의 서비스가 대거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애플인사이더 등은 애플의 일부 주요 서비스가 2일(현지시간) 대거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일부 서비스들이 이 날 오후 12시45분(미현지시간)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실제로 애플서비스지원페이지(Apple's Services Support)는 이같은 애플서비스의 대규모 작동 불능 상황을 보여준다.

서비스중단은 앱스토어, 포토,애플TV,아이클라우드,친구찾기 서비스는 물론 맥 앱스토어까지 이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애플의 상태페이지에는 “일부 고객들에게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고 공고가 나갔다.

반면 이들 서비스가 중단된 시간에도 시리,애플뮤직, 아이메시지,애플페이,아이튠스 같은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 날 시스템 작동중단은 한 사용자가 아이클라우드 뮤직 라이브러리 사용시 접속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이재구 기자 jklee@